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,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동성로에서 거리 버스킹 연설에 나서는데, 출마 일성을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 후보] <br />오늘 이렇게 대구에 와서 이렇게 대구의 중심가에서 여러분들 만나뵈니까 정말 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다 아시는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이 엄청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.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이 많은 혼란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 될 때다, 이런 말씀 드립니다. <br /> <br />지금 대구에서도 저희 아버지, 어머니 다 대구 출신이기 때문에 항상 와서 몇십년째 대구가 어떻게 발전해 가는지 보고 있지만 최근 한 10년 정도는 대구의 침체가 눈에 띌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우리가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세대별로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또 여러 집단별 생각이 들라서 결국은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한 채 이 시간이 흘러왔습니다. 저는 이제 대구가 변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,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관성에 따라서 했던 많은 선택들을 이제는 조금 바꿔야 될 때가 아닌가,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대구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, 특히 경제 측면에서 보면 지역 내 생산이나 이런 것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 많이 어렵습니다. 그래서 저는 여기에 대해서 특단의 대책들이 필요하다, 이런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원래 대구에 기업들이 많았습니다. 대구 주변에 구미나 포항 같은 곳에서도 정말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던 그런 기업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이 와서 대구에서 소비하고 이런 구조가 있었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최근에 구미의 공장들은 베트남으로 가버렸고 그리고 포항에 있는 철강단지, 이런 것들이 서서히 가동률을 줄이는 상태가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포항과 구미가 먼저 어려워지면 그다음의 소비도시인 대구에도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올 겁니다. 그래서 그것이 닥치기 전에 누가 더 많은 고민을 해서 대구에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느냐. 그게 여러분의 뜻이 모여야 된다. <br /> <br />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. 저는 앞으로 대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. 지금까지 대구의 문화가 어땠는지 저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희 아버지가 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01509298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